'팬을 위한 야구'를 지향하는 SK 와이번스가 '반값'에 열혈팬들을 오키나와 캠프로 초청한다. SK 구단은 5일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키나와 캠프 팬 투어를 실시한다. '선수단이 훈련하는 전지훈련장을 꼭 가보고 싶다'는 팬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팬들이 쉽게 가 볼 수 없는 전지훈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토브리그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이번 팬 투어는 2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여행상품의 가격은 80만원이나, 여행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구단에서 50%를 지원해 총 40만원에 제공된다. 투어 프로그램에는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투어 및 연습경기 관람, 팬 미팅 및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자 본인이 직접 구성한 특별 제작 사진 액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마케팅팀 맹민호 매니저(TEL: 032-428-1548, 이메일: okrock@nate.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