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비를 보고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최근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이 같이 밝히고 비에 대한 느낌을 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다. 휘성은 비에 대한 첫인상으로 “저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있었다”며 키가 크더라고 감탄해 한 후 “옆에서 조용히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약간 끌렸다”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비를 보면서 “저 사람은 남자들도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갖고 있구나. 그런 점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휘성의 생일파티에는 솔메이트이자 한때는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가수 거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두 사람은 'Do it'이란 곡을 듀엣으로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린, 원티드, SG워너비의 김진호, 하동균이 출연했다. 휘성은 생일파티에 참석한 1000여명의 팬들을 위해 '불치병' '하늘을 걸어서' '다시 만난 날' 'She's Beautiful' 'Entourage' '안되나요' 'With me'를 불렀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