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연기자 서민정이 “아파서 죄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서민정은 2월 3일 오전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옆 기물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현재 분당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이다. 5일 오전 서민정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다는 말에 연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먹거렸다.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팬들이 ‘꽈당민정’이라고 해서 사고가 난 것 같다며 ‘벌떡민정’으로 바꿔 줄테니 돌아오라고 했다고 친구가 위로해주는데 울어서 잠도 못잤다”고 털어놓았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극중에서 이민용(최민용), 이윤호(정일우)와 묘한 삼각관계를 보이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민정의 사고로 인해 대본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자 팬들은 “서민정 씨때문에 '거침없이 하이킥' 보고 있는데, 빨리 완쾌하세요”, “웃는 얼굴 계속 보고싶네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