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뉴욕 페스티벌 동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7.02.05 12: 05

SBS TV 시사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 편이 2월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50회 뉴욕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TV 다큐멘터리 & 정보 프로그램(Social Issues/Current Event)’ 부문 동상을 수상한 ‘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 편은 지난 2005년 9월 10일 방송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우리 나라 방송사상 최초로 시도된 미혼부에 관한 보고서로, 아기 엄마가 떠난 후 혼자 아기를 기르기 위해 애쓰는 어린 아빠들의 생활과 솔직한 생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반향을 일으켰다. ‘미혼부, 아이를 선택한 어린 아빠들’은 ‘2006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TV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과 ‘2006 아시안TV 어워즈’ 사회의식에 관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해 그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1957년부터 개최된 뉴욕 페스티벌은 65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광고와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제작물들을 출품, 각 부문별로 세계 최고를 가리는 미디어 페스티벌로, SBS는 1996년 드라마 ‘곰탕’이 특별상을, 2004년 아시안게임 특집 다큐멘터리 ‘꼴찌에게 갈채를-아프간 선수들’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