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 C. 호나우두의 페널티킥에 불만 표시
OSEN 기자
발행 2007.02.05 15: 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대패한 토튼햄 핫스퍼의 마틴 욜 감독이 첫 번째 골인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페널티킥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욜 감독은 5일(한국시간)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말브랑크의 발에 걸렸던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는 발을 뺐기 때문에 페널티킥을 줄만한 것은 아니었다"며 불편한 감정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페널티킥은 심판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심판도 인간일 뿐이다. 그는 보기 좋은 위치에 서 있었다"고 덧붙여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할 의사를 비쳤다. 그리고 "호나우두가 다이빙했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것은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호나우두를 시뮬레이션 혐의로 제소할 생각도 없음을 밝혔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