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눈물연기에 대선배 박근형이 칭찬하고 나섰다. 탤런트 박은혜가 SBS 월화극 ‘사랑하는 사람아’(최윤정 극본, 정세호 윤류해 연출)에서 눈물 열연중인 가운데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박근형으로부터 잘 한다는 칭찬을 들어 기뻐했다. 박은혜는 매회 거의 빠짐없이 눈물 연기를 펼치고 있다. 본인도 “연기생활하면서 펼치게 될 눈물연기는 이번에 다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 드라마에 함께 출연중인 박근형은 박은혜의 눈물연기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혜가 ‘사랑하는 사람아’ 작품을 이해하는 능력이 좋고 작품에 연기가 녹아들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칭찬한 것. 뿐만 아니라 감정 잡는 시간이 많지 않아 순간적으로 연기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리 없이 감정 연기를 소화해내는 덕에 박근형 외에 다른 선배 연기자들에게도 칭찬이 자자하다는 소식이다. 박은혜가 극중에서 똑똑하면서도 야무진 건축 디자이너 윤현주 역을 맡았으며 친오빠처럼 생각했던 창훈(차진혁 분)이 결혼한다는 얘기에 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창훈에게 다가서는 인물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 5일 방송된 '사랑하는 사람아'는 전국시청률 4.2%를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