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 우드게이트, 미들스브러로 완전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7.02.06 09: 35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다가 미들스브러에서 임대 선수로 뛰던 중앙 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27)가 미들스브러로 완전 이적했다. 미들스브러는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fc.co.uk)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1998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우드게이트는 2003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4년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미들스브러로 임대 이적했다. 2004년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1340만 파운드(246억 원)의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부상 등으로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미들스브러에서는 4개월 동안 23경기에 나왔다. 우드게이트는 오는 8일 스페인과 A매치를 치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포함돼 2004년 3월 스웨덴전 이후 근 3년 만에 대표팀 명단에 들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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