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중 문화교류 축제’ 초대가수로 초청
OSEN 기자
발행 2007.02.06 16: 48

가수 바다가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국 베이징 해정공원(海淀公圓)에서 열리는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한중문화교류 축제’ 개막식에 초대가수로 초청받아 중국관객 10만 명 앞에서 대규모 공연을 가진다. 또 중국 개막식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한중 문화교류 축제’는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중 전통 민속공연 행사, 루미나리에, 불꽃축제, 멀티미디어 쇼 등 다양한 행사로 약 500만 명이 매년 이 행사를 찾는다. 행사장에는 가수 바다와 함께 손호영, 간미연, 박상민, LPG, 트로트가수 왕소연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중국 심장병 어린이 수술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바다는 "이런 대규모 자리에 바다를 초청해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0만 명 중국 관객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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