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사귄지 1년 된 애인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7.02.06 19: 36

가수 자두가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음을 고백했다. 2월 6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클럽 가든에서 열린 앨범 발매 쇼케이스 전 기자회견에서 자두는 한층 예뻐진 얼굴로 등장해 혹시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현재 사랑을 하고 있다”며 “사랑을 해서 예뻐진 건가?(웃음)”라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자두는 “연예인과 방송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신앙생활을 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곳에서 한 분을 만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며 “다음주면 1주년이 된다”고 언급했다.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냐는 물음에 자두는 “아마 지금 말씀드려도 모르실 것이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그 분이 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강두와 함께 활동했던 자두는 지난해 초 잠정적인 해체를 선언한 이후 소속사를 옮겨 새로운 멤버 마루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식사부터 하세요’는 일기예보의 전 멤버였던 나들이 작사, 작곡했으며 편곡은 아이비, 이수영의 음반 프로듀서로 유명한 이영기가 맡아 진행했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며 유쾌하고 경쾌한 느낌의 곡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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