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인상적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의 공격수 기오고로스 사마라스(22)가 한국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사마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크레이븐 카티지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평가전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의 모든 선수들이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 인상적이었다" 고 밝혔다.
그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은 모두 다 아는 선수" 라며 "다른 선수들도 그들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이천수에 대해서도 사마라스는 "대단한 골이었다" 고 극찬했다.
또한 사마라스는 한국의 템포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좋은 템포를 보여주며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고 호평했다.
경기장 분위기에 대해서도 "양 팀의 팬들이 응원을 열심히 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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