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남친 엄승백, 웃찾사 '병아리 유치원' 멤버
OSEN 기자
발행 2007.02.07 09: 49

가수 자두가 밝힌 사귄지 1년 된 남자친구가 개그맨 엄승백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두의 소속사 관계자는 “개그맨 엄승백 씨와 1년째 교제중”이라고 확인시켜주었다. 자두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관련해 2월 6일 오후 7시 서울 압구정동 가든 클럽에서 열린 쇼케이스 기념 기자회견에서 “현재 사랑을 하고 있다”며 “연예인과 방송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신앙생활을 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곳에서 한 분을 만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 다음주면 1주년이 된다”고 수줍게 고백한 바 있다. 이날 자두는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냐는 물음에 “아마 지금 말씀드려도 모르실 것이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그 분이 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해 연예활동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두의 관계자는 “자두가 엄승백 씨와 알고 지낸지는 좀 됐지만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지는 1년 정도 됐다"며 "(동갑이다 보니) 편하게 만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개그맨 엄승백은 ‘웃찾사’의 ‘병아리 유치원’이라는 코너에서 김재우, 심진화 등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현재는 활동을 준비 중이다. 엄승백의 미니홈피에는 자두의 새로운 싱글 타이틀곡 '식사부터 하세요'가 배경음악으로 설정 돼 있어 사랑에 빠져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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