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호나우두는 부활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7.02.07 12: 03

AC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호나우두는 자신이 여전히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그의 몸 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무릎도 완전히 회복됐고 현재 게임을 뛸 만한 충분한 체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호나우두가 연습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여전히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C 밀란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지난 4일(현지시간) 팀의 정규 훈련에 합류, 연습경기서 골을 넣는 등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AC 밀란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75만 유로(약 92억 원)에 호나우두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승부조작 파문으로 8점의 벌점을 먹은 상태서 맞은 올 시즌서 현재 9위에 랭크되어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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