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조인성, ‘디톡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
OSEN 기자
발행 2007.02.07 16: 57

한예슬과 조인성이 ‘디톡스’ 이미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커플로 뽑혔다. 현대인의 건강 생활에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와 몸속의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ㆍ제거 하는 게 바로 '디톡스'. 올해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의 녹차 음료 브랜드 ‘하루 녹차’가 최근 서울지역 2030세대 6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디톡스’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으로 한예슬이, 남자 연예인으로 조인성이 선정됐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에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그 때그 때 짚고, 속 시원히 풀어버리는 명랑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이 캐릭터 덕분에 한예슬은 31%의 지지를 얻으며 여자 연예인 1위로 선정됐으며 남녀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S라인의 건강미녀 현영이 2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소문난 칠공주’에서 철없는 막내딸로 스트레스 하나 없는 불여우의 열연을 보인 최정원이 3위(16%)를 차지했다. 이밖에 이다해(11%), 박진희(7%)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조인성이 귀여운 장난과 눈웃음으로 23%의 지지를 얻어 1위에 뽑혔고, 건강한 이미지의 ‘퍼펙트 가이’ 다니엘 헤니가 21%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송일국(17%), 장동건(16%), 조승우(13%)의 순으로 뽑혔다. 한편 ‘디톡스가 가장 필요할 것 같은 연예인’에는 매주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고난이도 동영상을 소화하기 위해 괴로움이 날로 쌓여만 가는 ‘개그콘서트’의 ‘마빡이’ 정종철이 28%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동정표를 얻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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