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평균연봉, 원년의 약 7배
OSEN 기자
발행 2007.02.08 10: 29

프로야구 출범 26년째를 맞은 올해 각종 관련 수치를 원년(1982년)과 비교해 보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평균 연봉은 82년 당시 1215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8472만 원으로 597.2% 증가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했는데 지난 2005년 7187만 원에서 지난해 8074만원으로 훌쩍 높아졌고 올해 다시 400여 만 원이 늘어났다.
평균신장은 176.5cm에서 182.9cm으로 커졌다. 다만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006년 183.1cm보다는 약간 작아졌다. 이어 평균체중은 73.9kg에서 83.3kg로 9.4kg 증가했고 평균연령은 26세에서 26.9세로 0.9세 많아졌다.
아울러 경기수는 204경기에서 꾸준히 높아져 한때 532경기(2004년)까지 늘어났지만 지난 2005년부터는 504경기로 정착됐다. 팀당 경기 역시 80경기에서 2004년 133경기까지 올라갔다가 126경기로 약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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