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포터스, 일본 전훈 참관
OSEN 기자
발행 2007.02.08 13: 01

‘일본에서 부산 갈매기 노래 부르며 응원하자.’ 롯데 자이언츠 서포터스는 오는 22일 일본 가고시마 가모이케 구장에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일본의 자매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연습경기를 참관하면서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롯데 평생회원 및 연간회원 그리고 지난 시즌 구단 이벤트 열성 참가팬들로 구성된 서포터스와 치어리더를 포함한 공식 응원단 등 총 35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가고시마를 방문한다. 롯데 우수회원들에 대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기능 통합 전자화폐카드 운용회사인 (주)메트릭스카드의 협찬으로 이뤄졌으며 항후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훈 참관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 오전 8시 45분 초고속 여객선 코비202편을 이용해 부산을 출발, 11시 40분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해 야후돔구장 방문 등 시내 관광을 하고 버스로 가고시마로 이동한다. 22일에는 연습경기 관전에 이은 서포터스 환영 행사에 참석,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23일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2005년에도 응원단과 서포터스를 파견해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과 신명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한국식 응원문화를 일본 야구팬들에게 널리 알린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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