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이번 주말 무관중 홈경기
OSEN 기자
발행 2007.02.09 10: 20

이번 주말 재개될 예정인 세리에 A를 비롯한 이탈리아 축구가 6개 구장에만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인터넷판은 이탈리아 정부는 세리에 A와 B 구단의 홈 구장을 조사한 결과 올림피코(로마), 루이지 페라리스(제노바), 아르테미오 프란키(시에나), 산텔리아(칼리아리), 렌조 바르베라(팔레르모) 구장에만 관중 수용이 허가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 홈 구장으로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경기장은 관중 입장이 불허됐다. 이로써 오는 11일 열릴 세리에 A 23라운드 경기 중 아탈란타-라치오, 키에보-인터 밀란, 피오렌티나-우디네세, 메시나-카타니아, AC 밀란-리보르노 등이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한편 AC 밀란과 인터 밀란은 UFEA 챔피언스리그 16강전도 서포터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상황에 처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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