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선수 뉴욕 메츠 입단을 축하해요'. 박찬호의 뉴욕 메츠 입단 소식이 전해진 9일 박찬호 공식 홈페이지(www.chanhopark61.com)에는 입단을 축하하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박찬호가 새 둥지를 찾기 위해 에이전트 교체 등 여러 가지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본인이 희망하던 선발로 뛸 수 있는 내셔널리그 팀에 입단한 것은 팬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박상수 씨는 "따스한 봄과 함께 당신도 부활의 날개를 펼치길 바란다”며 박찬호의 계약 소식을 반겼다. 배미정 씨는 “뉴욕 양키스와 재미있는 승부를 기대한다”며 “올 시즌부터 메츠를 열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옥주 씨는 “올 겨울 참 가물었는데 어제 내린 단비가 좋은 소식까지 전해줘서 기쁘다”며 올해가 박찬호의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what@osen.co.kr 박찬호가 지난해 11월 서울서 가진 팬 사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