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예인 자살, 정다빈 스스로 목 매 숨져
OSEN 기자
발행 2007.02.10 11: 45

탤런트 정다빈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월 10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수건으로 스스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정다빈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오전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정다빈의 시신이 안치된 삼성동 서울의료원에서 정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2000년 SBS TV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한 정다빈은 이후 ‘논스톱3’, ‘옥탑방 고양이’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5년 SBS TV ‘그 여름의 태풍’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해 9월 말에는 신경성으로 몸에 무리가 가 급성 신우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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