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MBC TV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반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2월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23.1%.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20일 자체 최고시청률인 24%를 기록한 이후 20.7(1/27), 19.6(2/3) 등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무한도전’의 시청률 반등의 주된 요인은 영화 ‘복면달호’ 개봉을 앞둔 차태현이 게스트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적응을 엄청 잘한다. 입담 2인자 자리를 탐할 수 있을 정도다” “차태현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너무 잘어울리고, 고정 멤버로 영입했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차태현의 출연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하기 위해 나온 점을 감안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