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특별기획 ‘사랑에 미치다’(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에 주인공 김채준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계상이 위장염에서 회복돼 12일 드라마 촬영에 복귀한다. 윤계상은 갑작스런 위장염으로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을 멈추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병원 치료 후 무리를 하면 이후 촬영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제작진의 판단아래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런 와중에도 윤계상은 11일 자정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마련된 정다빈의 빈소를 찾기도 했다. 이에 앞서 윤계상은 2월 9일 팬클럽 ‘연인계상’의 드라마 촬영장 깜짝 방문을 받기도 했다. ‘사랑에 미치다’ 출연-제작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였다. ‘연인계상’ 회원들은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SBS 일산제작세트를 방문해 족발과 보쌈, 과일, 음료수 등으로 70인분의 음식을 마련, 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남자 스태프 전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계상은 “예기치 못한 특별 이벤트에 정말 놀랐고 또 감동했다. 드라마 촬영을 하다 보면 춥고 힘도 많이 드는데 이런 팬들의 사랑과 응원이 있어 더욱 즐겁게,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