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가 그룹 내 두 번째 유닛 'Super Junior T(슈퍼주니어 트로트)’를 결성하고 트로트곡으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2월 23일 첫 트로트 싱글 ‘로꾸거’를 발매하는 슈퍼주니어 트로트는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은혁, 성민 6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트로트 음악을 통해 보다 폭 넓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규현, 려욱, 예성이가 발라드 음악을 중심으로 한 슈퍼주니어-K.R.Y. 활동을 한데 이어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트로트가 결성돼 팀 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타이틀곡 ‘로꾸거’는 단어 ‘거꾸로’를 뒤에서부터 표기한 것으로 세상만사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독특한 구조의 가사와 재미있는 랩을 통해 표현했다. 유로댄스를 트로트에 접목시켜 역동적이고 신나는 리듬을 부각시킨 이 곡은 장윤정을 스타덤에 올린 ‘어머나’의 작곡자이자 신인가수 마골피의 프로듀서 윤명선이 작곡했다. 또한 서울시스터즈의 원곡에 펑키 리듬을 가미한 리메이크곡 ‘첫차’는 실제 서울 시스터즈의 멤버였던 가수 방실이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도 수록했다. 슈퍼주니어 트로트는 2월 25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