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다빈 유족, 장례절차 놓고 ‘마라톤’ 회의
OSEN 기자
발행 2007.02.12 19: 24

고 정다빈(27, 본명 정혜선) 측의 입장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발인 날짜 및 장례절차 등의 문제를 놓고 유족들의 회의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 정다빈의 소속사 측은 부검 결과에 대해 가족들과 회의를 거친 구한 후에야 입장 발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는 고인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타살 흔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최종 부검 결과는 보름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부검 후 고인의 시신은 다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유족들이 발인 및 장례절차를 놓고 회의 중이다. 한편, 서울 온누리 교회에서 정다빈 측에 기독교장을 제의했으며 이에 관해서도 의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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