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정다빈, 안성 추모관 안치 '유니 곁으로'
OSEN 기자
발행 2007.02.13 00: 05

고 정다빈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유토피아 추모관은 지난달 유명을 달리한 유니의 유해가 안치된 곳이다. 고인은 당초 경기도 일산의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었으나 유족과 소속사의 '마라톤' 회의 끝에 유토피아 추모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청아공원은 고 김형은, 김형곤, 길은정, 이은주 등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유토피아 추모관 관계자는 "13일 오전 5시 30분에 추모식을 갖고 6시에 발인하며 7시 30분에 경기도 성남에서 화장을 한 후 10시 30분께 고인의 유해를 추모관에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정다빈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12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자살로 추정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 차려져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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