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상에서 회복돼 복귀한 FC 바르셀로나의 카메룬 출신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 대한 동경심을 표출했다. 13일(한국시간) 유로스포트에 따르면 에투는 최근 프랑스의 유력 스포츠지인 와 인터뷰에서 "지난 2004년 레알 마요르카를 떠날 때 가장 우선시 했던 팀은 아스널이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바르셀로나로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아르센 웽거 감독을 좋아한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그가 이끄는 팀에 소속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투는 "그렇지만 나는 결국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현재 바르셀로나의 저지를 입고 뛰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