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다해가 '꽃피는 봄이 오면'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 새 월화극 '헬로 애기씨'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2일 첫 대본연습을 마쳤으며 1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이다해는 극중에서 이수하 역을 맡았으며, 이수하는 밝고 명랑하지만 부모님이 이혼과 어머니의 죽음으로 내면의 아픔도 있는 캐릭터다. '헬로 애기씨'는 이다해가 지난해 2월 종영한 '마이 걸' 이후 13개월 만에 출연하는 작품이며 그녀는 이지훈, 하석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 ‘헬로 애기씨’는 국내 첫 영화제작학 박사 이민홍PD가 연출하고 박영숙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이지환의 소설 ‘김치만두 다섯 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작품은 무너져가는 종갓집 화안당을 지키려는 수하와 화안당을 손에 넣고자 하는 머슴출신 재벌의 손자 동규와 찬민, 그리고 ‘광녀’의 딸 화란이 펼치는 위험천만한 러브스토리. 총 16부작으로 3월 12일 첫 방송되며 신구문물의 다양함과 함께,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