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벤슨, 오른 어깨 수술 불가피
OSEN 기자
발행 2007.02.14 11: 46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크리스 벤슨(33)이 결국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벤슨은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개인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 회전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벤슨의 에이전트 그렉 클리프턴은 외과 수술 전문으로 유명한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와 만나 어깨 수술을 받는 쪽으로 내렸다. 벤슨은 회복하기까지 8~12개월 가량 소요되더라도 수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뉴욕 메츠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벤슨은 지난 시즌 11승 12패 방어율 4.82를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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