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 고교 동문인 테이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완은 최근 영화 ‘소년을 울지 않는다’ 촬영을 마치고 일본 후지TV 드라마 ‘목련꽃 아래에서’에 출연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바쁜 와중에도 이완은 테이의 신곡 ‘같은 베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완은 고교 동문인 테이와 연예계 데뷔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특히 이완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개런티를 전혀 받지 않아 의리파임을 과시했다. ‘같은 베개...’ 뮤직비디오에서 이완은 연인과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와 영화를 거치면서 무르익은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완은 한국전쟁 직후 폐허가 된 도시에서 비정한 어른들과 목숨을 건 전쟁을 벌여야 하는 두 소년의 이야기 ‘소년은 울지 않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