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개최도시가 결정됐다.
U-17 세계청소년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서울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개최 도시를 결정하고 개막전을 8월 18일 수원종합운동장, 결승전과 3~4위전을 9월 9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또 대회 조직위원회는 서울 수원 고양 천안 울산 창원 광양 서귀포 등 8개 도시에서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개최 도시는 3월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FIF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며 대회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북한 등 24개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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