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지난 14일 광주구장에서 정재공 단장과 전남ᆞ북 소재 초등학교 야구부 8개팀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 연고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힘써 온 KIA 타이거즈는 나주 남평농협의 '왕건이 탐낸 쌀' 80포대를 각 학교당 10포씩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연말 광주지역 초등학교 7개팀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연고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 정재공 단장은 이 자리에서 "올 시즌 중에 전남.북 초등학교 야구부에 전달식을 한 번 더 갖겠다"고 약속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