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타 시연' 유소년 야구 영상교본 배포
OSEN 기자
발행 2007.02.15 08: 55

침체 국면에 놓인 유소년 야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가 발벗고 나섰다. KBO는 프로야구 최초로 야구기술 보급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유소년 대상의 동영상 야구 영상교본을 DVD로 제작, 배포한다. 이 야구 영상교본은 티볼(Tee-ball)소개, 포지션별 기술교육(투수 타격 수비 베이스러닝 등), 체력관리와 부상방지훈련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특히 포지션별 기술교육의 경우 투수편을 심수창(LG), 타격과 외야수비는 박용택(LG), 내야수비는 손시헌(두산)이 직접 시연했다. 정확한 야구기술의 전수뿐만 아니라 스타 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에게 야구에 대한 관심 유도와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하자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 KBO는 전국의 초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팀 선수전원, 여자야구팀 등 기타 야구관련단체에 DVD를 배포 할 계획이다. DVD 배포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야구위원회 육성위원회(02-3460-4667)로 문의하면 된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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