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우완 투수 트랙슬, 볼티모어 이적
OSEN 기자
발행 2007.02.15 10: 47

새 둥지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프리에이전트(FA) 스티브 트랙슬(37)이 볼티모어에 안착했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뉴욕 메츠와 계약이 끝난 우완 투수 트랙슬과 1년간 3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빅리그 통산 134승 143패를 기록한 트랙슬은 지난 시즌 메츠에서 15승 8패 방어율 4.97를 기록했다. 트렉슬은 올해 300만 달러를 받고 2008년에는 475만 달러, 바이아웃 10만 달러의 옵션이 포함됐다. 볼티모어는 크리스 벤슨의 부상으로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트랙슬의 영입으로 부담을 덜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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