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콜, 부상 털고 조만간 복귀 가능
OSEN 기자
발행 2007.02.15 10: 53

이번 시즌 단 11경기만을 뛰고 부상으로 인해 팀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첼시의 미드필더 조 콜(25)이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은 15일(한국시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지와 인터뷰에서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 내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이다"며 "더이상 좌절은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 테리가 부상 복귀 이후 많은 실수를 했지만 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면서 "복귀하면 우승 트로피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콜은 지난해 여름 프리시즌 미국 투어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올 시즌 단 3경기에만 선발 출전했고 8경기에 교체 투입되는 등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