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를 이끌고 있는 조 존슨이 부상당한 제이슨 키드(뉴저지 네츠)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데이빗 스턴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등 부상으로 인해 오는 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는 키드 대신에 존슨을 대체선수로 선발했다고 NBA 공식 홈페이지(www.nba.com)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6년차인 존슨은 지난 13일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까지 47경기에 나와 평균 40.9분을 뛰며 25.1 득점, 4.2 리바운드, 4.3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애틀랜타를 시즌 초반 지구 선두로 이끄는데 맹활약하기도 했다. 존슨은 키드 대신 올스타전에 나서게 됨으로써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예를 함께 누렸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