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감독, "아직 100% 준비되지는 않았다"
OSEN 기자
발행 2007.02.15 12: 35

'남은 기간동안 부족한 부분 채울 것' 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이 아직은 100%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정남 감독은 15일 울산 서부 구장에서 오전 훈련 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전체 전력의 70% 정도 선이다" 고 밝혔다. 김감독은 "외부에서 들어온 선수들이 많다" 며 "분명히 지난 시즌과 비교해 선수 구성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고 밝혔다. 올 시즌 울산은 오장은과 김영광, 임유환, 최성용, 우성용 등을 영입했고 정경호, 현영민 등이 울산으로 돌아왔다. 터키 전지 훈련에 대해서는 김감독은 "전술적으로 많이 맞추어본 시간이었다" 며 "하지만 아직 완전하지는 않다. 또한 체력적으로도 보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들이 터키 전지훈련 직전에야 팀에 합류했고 몇몇 선수들도 전지 훈련 기간동안 부상 및 계약 문제로 늦게 합류했기 때문. 이에 김정남 감독은 "개막까지 시간이 남아있는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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