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일본 첫 단독콘서트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7.02.15 17: 58

모던록 밴드 러브홀릭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러브홀릭은 3월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일본 삿포로 자스막플라자(JASMAC PLAZA) 호텔 내 제나두홀에서 '러브홀릭'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그동안 러브홀릭은 2005년 8월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에서 극중 콘서트를 벌이는 가수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일본에서 열린 ‘외출 O.S.T 콘서트’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도쿄, 오사카, 나고야 3개 도시에서 열린 ‘KOREA CINEMA CONCERT’에도 두차례나 참가했다. 또한 멤버 강현민은 2004년 12월 일본 레코드 어워즈에서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에 삽입된 '그대만 있다면'이라는 곡으로 골드 프라이즈상을 수상할 만큼 일본 내 음악관계자들과 팬들에게 이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동안 일본에서 두개의 싱글과 정규앨범을 발매한 러브홀릭은 J-wave, tokyo-FM, ZIP-FM, 피아, 핫칠리 페이퍼 등 유명 라디오 출연과 잡지 인터뷰 프로모션을 펼치며 일본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 첫 단독콘서트에서는 러브홀릭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파워풀한 모습과 함께 일본에서 잘 알려진 드라마, 영화 O.S.T를 러브홀릭이 직접 꾸민 특별한 영상과 함께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소속사인 플럭서스 관계자는 “러브홀릭은 그동안 일본 단독공연에 대한 열망이 많았다”며 “이번 무대는 그 열망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러브홀릭은 3월 2일 공연 후 일본 유명 TV, 라디오 출연과 잡지 인터뷰 프로모션을 마치고 4일 귀국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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