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신인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알앤비 원조가수 김조한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이사는 2월 15일 공식홈페이지에 남긴 글을 통해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태양(본명 동영배)가 김조한의 새 앨범에 객원 랩퍼와 객원 가수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이사의 말에 따르면, 김조한으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빅뱅 멤버들은 그에게 노래 레슨도 받을 예정. 이에 그는 글을 통해 김조한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빅뱅은 이달 24일부터 후속곡 ‘흔들어’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후속곡 선정을 놓고 ‘흔들어’와 ‘눈물뿐인 바보’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나 요즘 가요계의 추세가 발라드 위주의 느린 곡이 강세라 강한 힙합곡인 ‘흔들어’로 결정했다. 한편, 빅뱅은 이번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재연할 예정이며, 지방 팬들을 위해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께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진출 계획도 진행 중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