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모델 우리, 황금돼지해 “고교생 돼요”
OSEN 기자
발행 2007.02.16 08: 28

‘소녀모델’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운 우리가 황금돼지해인 올 봄, 드디어 고등학생이 된다. 12살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해 활동경력만 벌써 6년차가 되는 우리는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양재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우리에게 2007년 새해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그 동안 CF 모델로만 주로 활동했는데 마침내 영화 출연을 결정짓고 현재 촬영 중에 있기 때문이다. 장진 감독이 만들고 있는 새 영화 ‘아들’에 캐스팅 된 우리는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다. 신인 여가수 SAT의 뮤직비디오에도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일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그야말로 한 단계 도약의 해를 맞고 있는 셈이다. 새해를 맞은 우리의 마음가짐도 색다르다. “곧 연기자 ‘우리’로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올 한 해를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의 가장 큰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우리는 영화,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드라마 출연도 협의 중에 있으며 곧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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