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폴 로두카와 계약 연장 추진
OSEN 기자
발행 2007.02.16 13: 10

뉴욕 메츠가 베테랑 포수 폴 로두카(35)와 계약 연장을 추진한다. 1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오마르 미나야 메츠 단장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로두카와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두카는 2005시즌을 앞두고 플로리다 말린스와 3년간 1800만 달러에 계약한 뒤 2005시즌 후 메츠로 이적,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로두카는 지난 시즌 124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1푼8리, 5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메츠의 안방을 든든히 지켰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4년간 박찬호와 함께 LA 다저스에서 활약,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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