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사랑에 미치다’(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에 주인공 채준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계상이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에 설날 인사를 했다. 까치 설날인 2월 17일 오후 5시께 올린 글에서 윤계상은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고 계시죠?”라며 인사를 한 윤계상은 “오랜 공백기간이 있어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업이지만 지금은 많은 선후배 연기자 여러분과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스태프, 그리고 부족한 면이 많지만 제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더욱 힘내고 있습니다”고 심경을 읊어나갔다. “저와 모든 배우들, 스태프는 연휴 중에도 좋은 작품을 위해 열심히 촬영 중입니다. 늘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힘 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고 근황을 전한 윤계상은 “설을 맞아 방송이 한 주 미뤄졌지만 더욱 구성력 있는 5, 6부, 7,8,9,10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사미다’(사랑에 미치다) 스태프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윤계상의 설날 메시지에 팬들도 “드라마 잘 보고 있다. 이런 글까지 남겨 주니 감동적이다” “사미다 마지막 회까지 멋진 채준이 모습 보여달라” “‘형수님은 열 아홉’ 때보다 한층 성숙된 연기, 다른 연기자들과의 호흡,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좋은 연기 보고 있다” “결방이어서 아쉬웠지만 다음 주에 좋은 모습 고대하겠다”는 등의 댓글로 화답하고 있다. 윤계상은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이미연 김은주 이종혁 등과 호흡을 맞춰 운명적인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 이미연의 약혼자를 교통사고로 죽게 한 악연이 있지만 세월이 지나 그런 악연도 모른 채 이미연에게 점점 끌려 들어가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