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있든 그는 항상 최고의 선수였다. 조만간 그의 기량을 회복할 것이다" 마이클 오웬(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첼시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세브첸코(32)가 불신에서 생겨나는 괴로움과 싸워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AC 밀란에서 3000만 파운드(약 540억 원)의 몸값으로 이적한 셰브첸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4경기에 출전해 단 3골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줌으로써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오웬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셰브첸코의 빅 팬이다. 그는 굉장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최근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오웬은 또 "그는 여전히 최고의 선수다. 자신감만 회복된다면 언제든 최고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셰브첸코의 부활을 기원했다. 10bird@osen.co.kr 안드리 셰브첸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