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3집 앨범을 들고 돌아온 리즈(LEEDS)가 박용우 남궁민 주연의 영화 ‘뷰티풀 선데이’와 만났다. 타이틀곡 ‘그깟사랑’ 뮤직비디오가 ‘뷰티풀 선데이’의 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깟사랑’은 이별의 아픔을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그리움을 오리엔탈 분위기의 여성미와 신비감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노래. 여기에 사랑이란 이름으로 지독한 죄를 지은 두 남자의 비극을 그린 ‘뷰티풀 선데이’의 영상이 결합된 것이다.
영화 제작사 시네라인(주)인네트는 “리즈의 ‘그깟사랑’은 스케일이 큰 무협판타지를 연상케 하는 곡으로 리즈의 호소력 깊은 보이스와 애절하고 슬픈 가사가 ‘뷰티풀 선데이’외 맞아 떨어져 의뢰했다”고 밝혔다.
리즈의 노래가 담긴 뮤직비디오는 2월 22일 열리는 ‘뷰티풀 선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23일부터 온라인과 방송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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