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올해 첫 300만 관객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7.02.21 14: 42

현상수배극 ‘그놈 목소리’(박진표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작사는 지난 2월 1일 개봉한 ‘그놈 목소리’가 개봉 20일째인 21일까지 총 관객수 301만 7322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놈 목소리’는 2007년 개봉한 영화 중 300만 관객을 돌파한 첫 영화가 됐다. 특히 ‘그놈 목소리’는 개봉 3주차인데다 유괴라는 무거운 소재, 그리고 설날을 겨냥한 쟁쟁한 영화들의 개봉으로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연휴동안 29만명을 동원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그놈 목소리’는 12세 관람가에 가족애를 그리고 있고,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그리고 최근 반인륜 범죄 공소시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흥행세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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