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극 주인공' 벨라미-리세 연속골, 리버풀 기선제압
OSEN 기자
발행 2007.02.22 06: 54

서로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크레이그 벨라미와 욘 아르네 리세의 연속골로 리버풀(잉글랜드)이 지난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오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내줬지만 전반 43분 벨라미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리세의 역전 결승골로 FC 바르셀로나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잔루카 잠브로타의 크로스에 이은 데쿠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내준 리버풀은 전반 43분 스티브 핀난의 크로스를 받은 벨라미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17분 호나우디뉴의 프리킥과 후반 27분 리오넬 메시, 하비어 사비올라의 연속 슈팅을 잘 막아낸 리버풀은 후반 29분 동점골의 주인공인 벨라미의 어시스트를 받은 리세가 역전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2-1로 앞서갔고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나머지 3경기는 모두 무승부가 나왔다. 세리에 A 16연승을 달리던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스타디오 주세페 메차에서 열린 발렌시아(스페인)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치고 받는 골 공방전 끝에 2-2로 비겼다. 인터 밀란은 전반 28분 에스테반 캄비아소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19분 다비드 비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1분 시세난도 마이콘이 다시 2-1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1분 다시 다비드 실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쳐 2차전 원정경기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또 AS 로마(이탈리아)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은 득점없이 비겼고 첼시(잉글랜드)를 이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전 소속팀인 FC 포르투(포르투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라울 메이렐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6분 안드리 셰브첸코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22일)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1 (1-1 0-1) 2 리버풀 (잉글랜드) FC 포르투 (포르투갈) 1 (1-1 0-0) 1 첼시 (잉글랜드) 인터 밀란 (이탈리아) 2 (1-0 1-2) 2 발렌시아 (스페인) AS 로마 (이탈리아) 0 (0-0 0-0) 0 올림피크 리옹 (프랑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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