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자신의 팬들 앞에서 결혼과 관련한 풀스토리를 밝힐 계획이다. 하리수는 5세 연하의 래퍼 미키정과 5월 19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5년 처음 교제를 시작한 이들은 지난해 한차례 결별했다가 다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하리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주 팬미팅과 기자회견 때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하리수는 2월 24일 결혼 장소와 같은 곳인 센트럴시티에서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기자회견도 함께 이루어진다. 하리수의 결혼설은 지난해부터 흘러나왔지만 올해 초 예비 남편 미키정이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면서 결혼이 확정됐고 이와 관련한 사실을 이번주 팬미팅 때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알릴 계획이었으나 언론보도가 조금 먼저 나가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해서 평소 "5월의 신부가 되고 싶다"고 말해온 하리수는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됐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논현동에서 차릴 계획이고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