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아내 김준희, 임신 3개월 “드디어 나도 엄마!”
OSEN 기자
발행 2007.02.23 12: 17

지누션의 지누와 김준희 커플이 올 가을 황금 돼지띠 아빠 엄마가 된다. 김준희가 임신 3개월째로 예비 엄마가 된 것. 남편 지누는 입덧이 심한 김준희를 위해 요리사로 대활약 중이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누가 김치찌개, 고등어조림 등 기본 한식 요리 이외에도 갈비찜 같은 일품 요리도 척척 해내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지누는 “입덧이 심해도 내가 해 준 음식은 싹싹 비워 먹는 아내가 고마워서 당분간 부엌 출입이 잦을 것 같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YG 엔터테인먼트는 "김준희가 이미 첫 돌을 넘긴 션과 정혜영의 딸 하음이를 보며 2세를 기다려온지라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 진료실에서 '드디어 나도!'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귀뜸했다. 최근 YG 재팬과 YG 아메리카 등 YG의 해외 진출 업무를 맡아 일반 회사원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지누는 “지누션으로 활동할 때와는 생활 패턴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내와 2세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희는 패션 브랜드 ‘에바주니’를 운영해왔으며 2세 소식을 전하자마자 ‘에바주니’의 아동복 라인인 ‘에바키즈’ 런칭 계획에 돌입했다. 또 스타일리시한 임부복 라인도 함께 선보일 계획. ‘에바키즈’는 올 5월~6월경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