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애슐리 콜, 칼링컵 결승 나설 듯
OSEN 기자
발행 2007.02.23 18: 14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가 애슐리 콜(28)의 복귀에 힘을 낼 전망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첼시 홈페이지(www.chelseafc.com)에 따르면 애슐리 콜은 지난 22일 2군 경기 레딩전에 출전, 60분을 소화하면서 경기 감각을 익혔다. 지난달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콜은 현재 현재 빠른 속도로 회복되어 가고 있으며 오는 25일 리버풀과 맞붙는 칼링컵 결승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구단 홈페이지는 전했다. 현재 첼시는 주장 존 테리가 FC 포르투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부상을 당했고 조 콜도 몸이 완전하지 못해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불라루즈도 부상이다. 이번에 테리도 잃었다. 이제 남은 중앙 수비수는 히카르도 카르발류뿐"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만약 콜이 부상을 털고 출전이 예상되고 부진했던 셰브첸코가 살아나고 있어 첼시는 칼링컵 결승전도 해볼 만하다고 기대하고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