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국도로공사가 인천 GS칼텍스에 완승을 거두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여자부 중립경기에서 레이첼 밴메터(27득점, 6디그)와 한송이(12득점, 7디그)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0(25-19 25-22 25-1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12승 7패, 승점 12를 기록하며 수원 현대건설을 3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2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날 GS칼텍스가 패하며 5승 14패가 되면서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 모두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3강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16-15의 박빙 승부에서 레이첼의 2점짜리 백어택으로 순식간에 점수차를 3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18-16에서 김지현(9득점, 2블로킹, 4디그)의 이동공격과 상대 김민지(10득점, 10디그)의 백어택 공격 실패, 레이첼의 오픈 공격 성공, 임유진(3득점, 3디그)의 블로킹, 상대 안드레이아 스포르진(9득점, 7디그)의 이동공격 실패를 묶어 연속 5득점을 올리며 23-16까지 달아난 끝에 첫 세트를 25-19로 잡았다. 2세트에서도 17-15 상황에서 한송이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5득점하며 22-15까지 달아난 끝에 GS칼텍스의 막판 추격을 22점으로 끊으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든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는 손쉽게 24-14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최윤옥(1득점)의 서브를 상대 최유리(3디그)가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감했다. ■ 23일 전적 △ 서울 올림픽 (여자부) 구미 한국도로공사 3 (25-19 25-22 25-14) 0 인천 GS칼텍스 ▲ 한국도로공사 = 레이첼 밴메터(27득점, 6디그) 한송이(12득점, 7디그) 김지현(9득점, 2블로킹, 4디그) 임유진(3득점, 3디그) 이윤희(3득점) ▲ GS칼텍스 = 나혜원(11득점, 11디그) 김민지(10득점, 10디그) 안드레이아 스포르진(9득점, 7디그) 이정옥(9득점, 7디그) ■ 중간 순위 (23일 현재, 여자부) ① 천안 흥국생명 16승 3패 (승점 16) 1.119 / 2.208 ② 구미 한국도로공사 12승 7패 (승점 12) 1.058 / 1.375 ③ 수원 현대건설 11승 7패 (승점 11) 1.052 / 1.323 ④ 인천 GS칼텍스 5승 14패 (승점 5) 0.917 / 0.578 ⑤ 대전 KT&G 3승 16패 (승점 3) 0.868 / 0.385 ※ 승점 옆 숫자는 점수득실률 / 세트득실률.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