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콘서트 후 소지품 반환 과정에서 벌어진 소동과 관련해 공식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2월 24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홈페이지에 "지난 23일 동방신기 The 2nd 아시아투어 콘서트 'O'의 첫 공연 종료 후 관객의 소지품 반환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져 많은 팬들이 불편을 겪어 늦게 귀가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팬 여러분이 많은 불편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추후 공연에 대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연을 맡아 진행하는 공연 기획사 및 경호업체에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재차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 대한 추후 보상 문제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