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 2G 연속 트리플 크라운 '괴력'
OSEN 기자
발행 2007.02.24 15: 49

대전 삼성화재가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에 승리를 거두며 20승 고지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중립경기에서 2게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괴물 용병' 레안드로 아라우조 다 실바(27득점, 3디그)와 손재홍(14 득점, 6 디그), 신선호(12 득점, 6 디그)등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상무를 3-1(24-26 25-18 25-13 25-14)로 꺾었다. 레안드로는 백어택 9개, 블로킹 6개, 서브득점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0승 4패를 거두며 경기가 없던 2위 현대캐피탈에 한 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1세트서는 상무가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이동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서브 에이스로 첫 득점을 따내는 등 6득점, 경기를 이끌었다. 삼성화재 레안드로 신진식 장병철의 연이은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17-13로 역전하는 데 앞장섰다. 또 여기에 삼성화재 선수들의 실책이 가미돼 상무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상무는 24-24 동점서 삼성화재 신진식의 공격이 안테나를 넘어간 뒤 이병주가 백어택을 성공시켜 1세트를 26-24로 따내며 기염을 토했다. 상무는 2세트 초반 5-5까지 대등하게 맞섰으나 이후 삼성화재의 타점 높은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한때 19-17로 따라가기도 했지만 범실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레안드로의 서브가 그대로 꽂히면서 2세트를 25-18로 삼성화재에 내주었다. 3세트에서도 상무는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레안드로의 공격에 제대로 블로킹이 이뤄지지 못했고 삼성화재의 강력한 서브에도 당황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의 난조를 말끔히 씻어내면서 25-13으로 가볍게 3세트를 따냈다. 3세트서 이미 승부의 추가 넘어간 뒤 4세트서 상무는 역부족이었다. 신진식과 신선호를 빼면서 여유를 보인 삼화재는 한때 13-10으로 추격을 내주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득점한 뒤 손재홍의 공격이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적 대전 삼성화재 3 (24-26 25-18 25-13 25-1 25-14 ) 1 상무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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