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연습경기서 6할대 맹타
OSEN 기자
발행 2007.02.25 12: 25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정수근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지난 24일 일본 가고시마 이주인 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 백팀 1번 타자로 출장한 정수근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타율 6할1푼5리(13타수 8안타)를 기록했다. 청팀 5번 타자로 나선 최경환은 2루타 2개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마크해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고 내야수 박현승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년차 외야수 김문호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또 고졸 신인 내야수 김민성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강병철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대졸 좌완 신인 김이슬과 2년차 김유신, 허준혁은 각각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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